… 전자기기 2008. 11. 24. 10:16
  







드디어 등록하게 되는 아이리버의 미키플레이어 아이즈의 리뷰.
지마켓에서 아이리버가 직접 판매하는 미키플레이어를 구매했는데 사은품으로 벅스뮤직 80곡 공짜쿠폰과 이것저것 그리고 따로 구매해야 되는 미키플레이어 주머니가 사은품으로 도착했다.
포장은 기존의 미키플레이어와 동일하게 군더더기 없이 간단하고 심플하게 되어있다.




내용물은 USB케이블과 이어폰. 그리고 플러스3 설치CD와 본체로 구성되어 있다.
설치CD가 미니사이즈인데 미키플레이어 색에 맞춘 것이 귀엽다. 장식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처럼 예쁜 디자인이다.
미스터 케이블도 함꼐 포함되어 있지만 미키플레이어는 목걸이형 이어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케이블로 묶어둘 필요성은 못느끼지만 나중에 다른 케이블에 사용할 경우를 대비해서 잘 보관해두고 있다.
(E100을 사용할 때는 이어폰 선이 너무 길어서 나름대로 예쁘게 묶어서 잘 사용했었다 ^^;)





크기는 작다.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하지만 기존의 미키플레이어와의 크기차이는 없다.
다만 앞면에 LED가 반짝인다. 그걸로 전원이 켜지고 꺼지는 것. 그리고 동작이 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다. 구성품에 포함된 설명서에는 어떤 경우에 어떤 LED가 구현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봐두면 편리하다.


사용한지 약 2주정도 되었는데 음질이나 사용감은 만족하고 있는 편이다.
다만, 20대의 남자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앙증맞은 디자인이라 밖으로 노출시킬 엄두는 못내고 있다 ^^;
아무래도 액정이 없는 점이 크게 불편할 것 같지만 사실 액정이 없어서 불편한 것이라고는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것과, 현재 내가 듣고 있는 소리의 크기가 정확히 얼마인지 알 수 없다는 것, 그리고 특정곡을 선택하기가 번거롭다. 액정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감(?)에 의존해서 듣고자 하는 노래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이 정도의 불편함은 이미 감수했었던 것이기에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편이다. USB를 꽂아두면 눈이 깜빡깜빡 거리는게 귀엽다 ^^


사실 처음에는 예전에 N10 을 너무 편하게 사용해서 차기 모델인 N11 이나 N12 모델을 사려고 했었다. 아니면 S10도 굉장히 이쁜 디자인이라 가격을 알아보았지만 이미 단종된 모델이라 그런건지, 예전이나 지금이나 시세 차이는 거의 없었다.
N11 1G 모델이 17만원이 최저가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포기하고 볼케이노의 사이에서 갈등을 하다가 구매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다만, 역시나 남자가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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