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기기 2008. 11. 5. 04:26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닌텐도의 신형모델 닌텐도DSi 가 일본에서 11월 1일에 발매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번 신형모델을 대충 살펴보니 본체에(전면부와 내부) 두개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30만화소라고 한다.) 기존에 GBA슬롯을 없애고 대신 그 부분에 SD카드를 삽입할 수 있도록 해서 멀티미디어(음악감상)를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용샵을 탑재해서 닌텐도로 온라인에 접속해서 컨텐츠를 구매,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페라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인터넷 웹서핑도 가능하다는 점. 화면의 크기도 더 확장되고 두께는 줄어든 디자인은 과거의 NDSL 모델만큼 매력있는 디자인이다.
거기다 사진편집 기능과 카메라를 이용해서 혼자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직접 편집하며 놀 수 있는 기능 등등. 기존의 제품보다 몇배는 많은 성능이 추가된 셈이다.


지금 당장은 일본에서만 판매하고 내년부터 세계적으로 발매될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제는 R4와 같은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던 것들을 DSi 에서는 더이상 구동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판매실적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사실 닌텐도 판매수에 비해 소프트웨어 판매부수는 형편없는 실정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R4로 다운받은 게임을 구동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닌텐도를 많이 구매한 것도 있기 때문에 더이상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없도록 제작된 닌텐도DSi 는 잘 팔릴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했던 PSP 부럽지 않은 스펙을 갖추게 된 닌텐도DSi 가 PSP와의 싸움에서의 결과가 궁금해진다. 일본에서 18,900엔에 판매되고 있다면 국내사용자가 구매하려면 약 22만원 가량의 돈이라는건데.. 기존의 NDSL보다 7만원 가량 더 비싸졌고 SD카드를 별매해야 된다면 아마 PSP와 비슷한 가격대가 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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