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HISTORY 2008. 10. 26. 03:28
  








KBS의 '인간극장'의 '그녀를 보라' 편을 통해서 대중에게 소개된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당시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향한 멈추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하루종일 반복되는 꾸준한 연습을 하는 노력하는 모습.
어린나이에 비해 수준급 실력과 예쁘장한 외모, 당찬 발언들은 많은 대중들속에 뇌리에 깊숙히 박히며 그녀의 인생 2막이 시작되었다.


학교를 자퇴하면서까지 음악을 향한 열정을 보여준 그녀가 어린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콩쿨 재즈부분에 입상하며 잠시 뉴스에 소개된 것이 그녀의 음악이야기의 1막이었다면 그녀의 2막의 시작은 대중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화려한 2막의 시작으로, 평소에도 여러 공연에 참가했었던 그녀는 보다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발판을 얻을 수 있었고, 많은 대중들은 진보라의 재즈 연주를 듣기 위해 직접 표를 예매하는 등, 결국 그녀는 전국투어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본인의 일기와 생각들을 담아낸 '음악에 맞춰 전진해 보라' 라는 책도 출간하는 등, 활동의 범위는 점점 넓어지게 되었고, 몇몇 가수의 음반제작 및 공연에 피아니스트로 참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녀가 대형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보아, 시아준수, 타블로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애니밴드' 의 키보디스트로 활동하는 모습은 사실 나에게는 작은 충격이었고, 이어서 등장한 '진보라폰' 이라는 이름의 핸드폰이 출시되었을 때, 이제 그녀는 대중성 있는 스타가 되었음을 암시하는 것과도 같았다.


단 1년이라는 시간만에 급성장해버린 그녀의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만하지 않으며, 또 다른 길의 유혹에 빠져들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그녀의 힘찬 발걸음은 나로 하여금, 언젠가는 발매하게 될 그녀의 앨범을 점점 더 기다려지게 만들고는 한다.


아직 완성되지 못한 모습으로 오로지 음악을 향한 열정하나만을 가지고 초라하게 나타난 것이 그녀의 인생 1막이었다면, 많은 대중들에게 그녀의 이름 석자가 각인된 지금 그녀의 인생은 2막이다. 이제 그녀는 제 3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고, 나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녀의 인생 3막을 기다리고 있다.


나는 그녀 본인 스스로가 잘 컨트롤하여 다른 길의 유혹에 빠져들지 않고 피아노가 너무 좋아서 시작했었던, 처음의 모습과 열정을 잃지 않고, 언젠가는 유명한 재즈 피아니스트가 되어 세상앞에, 그리고 세계무대에 당당히 서보이길 기대하고 바래본다.


'2009' HI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팟 터치 2세대  (0) 2008.10.28
XHTML의 DTD선언  (0) 2008.10.28
# 갤러리 6 (미니홈피)  (0) 2008.10.26
UI 개발자, 웹퍼블리셔 소개  (0) 2008.10.25
# 갤러리 5 (설레임 그리고 감사)  (0) 2008.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