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기기 2011. 7. 4. 01:48
  





거의 3년동안 사용해왔던 로지텍 레이저 마우스를 뒤로하고 조금 더 게임을 즐기기에 정밀한 컨트롤을 구사할 수 있는 로지텍 G3 레이저 마우스로 변경했다. 처음에는 GSL리그를 후원하는 레이저사에서 출시된 데스애더 제품을 고려했으나 좋은 평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에는 다소 무겁다거나 제법 크다는 점, 그리고 바닥과 밀착도에 따라서 어느정도 사용제한이 생긴다는 평가들 때문에 그래도 아직까지는 마우스는 로지텍이 조금더 기술적인 면에서도 우수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G3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중앙부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게임중에라도 마우스의 속도를 조절할 수가 있고 좌우측에 달려있는 버튼을 활용하면 인터넷 웹서핑 중에도 손쉽게 앞으로 가기와 뒤로가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편리하고 역시나 2000dpi 라는 성능답게 마우스 떨림없이 세밀하게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가격은 5만원 중후반대에서 인터넷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6~7만원내외의 가격에서 판매가 되는 듯하다. 역시나 G3도 G1의 영광을 바라는 허영적인 욕심이 만들어 낸 최악의 제품이라는 악평도 있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로지텍의 제품을 사용해오며 만족을 느꼈던 나로서는 그립감도 괜찮고 성능적인 면에서도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보다는 세밀하게 컨트롤을 할 수가 있고 또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밀하게 사용이 가능하기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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