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다3.0

[어플] 패션샵 타이쿤

Dizitaku 2012. 3. 11. 05:16


오랜만에 경험해보는 풀터치 스마트폰.
프라다3.0 으로 바꾼 이후로 한동안 관심이 없던 어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마켓을 통해 이런저런 어플을 찾다가 무료 어플로 공개된 패셥샨 타이쿤을 다운받아 잠시 즐겨보다가
나도 모르게 푹 빠져 버리고 말았다.

 



타이쿤류의 모바일 게임들은 오래전 피처폰 시절부터 유명한 대작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방식이나 진행스타일은 대부분 비슷하더라도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 중간중간에 가미되어 있는
경영시스템이나 제작시스템들은 단순하면서도 묘하게 중독성을 가지게 해주는 묘미가 있다.
패션샵 타이쿤은 기존의 피처폰에서 공개되었던 버젼이 스마트폰 어플로 이식된 듯 하다 ^^

 



패션샵 타이쿤은 주인공이 직접 패션샵을 운영하며 미니게임을 통해 원단을 제작하여 재단을 하고,
샵에서 판매를 하며 재고관리와 인터넷 판매, 주문관리를 직접하며 모델들을 영입하여 패션대회에 참가하는 등.
단순히 모바일 게임이라고 보기에는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부가적으로 샵의 인테리어도 업그레이드 해나가야 하며 가장 직접적인 수입원이 되는 샵관리에도 많은 정성을
쏟아야해서 비교적 단순해보이지만 생각외로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많아
기존의 간단히 시간때우기용으로 많이 즐기던 타이쿤과는 다른 매력이 넘치는 게임이다.
다만 다소 복잡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즐기다보면 그렇게까지 복잡한 편은 아니므로 조금만 플레이를 해본다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만한 게임이다.  



단순히 시간때우기용 게임으로 즐기기에는 너무 강한 중독성때문에
극심한 어깨통증을 유발할지도 모르는 게임이므로, 따분한 하루를 빛의 속도로 흘려보내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게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