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3.0 구입하다.

그동안 블랙베리를 써오며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인터넷은 느려지고 ^^; 여러가지 다양한 어플이 넘쳐나는 환경에서
블랙베리는 그나마 겨우 사용할 수 있는게 카카오톡이었으니 불편한점은 정말 너무너무나도 많았지만
그래도 그 깔끔한 디자인과 흔치않은 키패드 방식의 스마트폰이라는 점이 장점이라면 장점이었다.
하지만 역시나 스마트폰 초기 어플들만 주로 사용하다 블랙베리로 바꾸었다보니
최근에 달라진 스마트폰 어플들에 대해서도 알고싶고...
무엇보다도 안드로이드는 아직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OS였기 때문에.
또 프라다의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하게 잘 나와서 꼭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에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다.

아마 앞으로는 프라다와 관련된 포스팅이 다소 더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지만 ^^;
아무튼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은 프라다폰이다.
물론 아직까지 더 써봐야지 확신을 가질 수 있겠지만
모두들 헬지헬지 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가하는 엘지이기는 하지만
과거 아르고나 롤리팝처럼 제법 완성도 높은 핸드폰을 만들어왔음에도
헬지라는 이름으로 비난을 당하고있는 휴대폰 제조사이자 통신사이기는 해도
나의 선택에 부디 후회만은 주지않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