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크루즈
쉐보레 크루즈 2013년형 페이스리프트(F/L) 예상
Dizitaku
2012. 2. 15. 15:06
라세티프리미어로 처음 국내에 출시된 쉐보레 크루즈,
어느 덧 출시가 된지 5년이 다되어가고 있고 슬슬 페이스리프트와 관련된 정보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국내에서 위장막을 씌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종종 보이기도 하고 인터넷에는
합성으로 만들어진 페이스리프트 사진이 떠돌고 있기도 한다.
어느 덧 출시가 된지 5년이 다되어가고 있고 슬슬 페이스리프트와 관련된 정보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국내에서 위장막을 씌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종종 보이기도 하고 인터넷에는
합성으로 만들어진 페이스리프트 사진이 떠돌고 있기도 한다.
중국에서? 발견된 크루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는 루머가 많았던 사진이지만
클럽크루즈 동호회 회원에 의해서 이 사진은 포토샵으로 조작된 흔적이 보이는 사진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사실 이건 크루즈 같기도 하고 마티즈 같기도 한 ^^; 다소 적응이 안되는 모습이기도 하고...
기존의 디자인을 상당히 망쳐놓은 듯한 인상을 주는 것도 사실이었다.
물론 이렇게라는 아닐거라는 생각이 강하기도 하지만 최근 동호회 회원이 촬영한 위장막 테스트 모델의 앞 그릴의
모양이 위의 사진 그릴 모양과 닮아있어 저 사진이 조작된 사진이 아니라 실제 유출사진이라는 생각도
불안하게 들고 있다 ^^;
게다가 크루즈 왜건 차량으로 추정되는 테스트 차량도 가려둔 위장막 사이로 위의 사진과 비슷한 형태의 그릴 모양을
가지고 있어 점점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실제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도 가늠하게 한다.
기존의 크루즈 디자인이 상당히 잘빠진 디자인이었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은 디자인이기도 했다.
지엠대우의 인식이 좋지 못하고 현대기아가 독점하다시피한 국내시장에서도 점유율을 10%가량 상승시켰다는 점.
말리부가 2011년 9월에나 출시되었고 중형차 라인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르노삼성을 앞지르는 점유율을 가졌다는
점에서 점유율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한것이 쉐보레 스파크와 크루즈 두 차종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최근 호주에서 생산되어 정식 출시된 홀덴 크루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기존하고 큰 차이는 없어보이고 사이드에어댐이 달려있는걸로 보아서는 스포츠범퍼 모델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기존 크루즈 앞모습과는 크게는 아니지만 약간의 변동사항이 있다.
우선 기존 크루즈의 범퍼디자인은 다소 각이져있어 공격적인 인상을 주는 성격이 강하지만 최근 다시 페이스리프트된 홀덴크루즈는 공격적인 인상은 그대로 고수하면서도 헤드램프 아래쪽의 디자인을 조금 더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로 처리하면서 약간은 순해진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하단망그릴 주위에 플라스틱 재질을 덧대어 포인트를 살렸고 그외에 다른 부분에서는 달라진점은 보이지 않는다.
만약 쉐보레크루즈가 페이스리프트 된다면 어쩌면 지금 홀덴크루즈의 형태에서 앞그릴이 쉐보레로 바뀌는 정도선에서 페이스리프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추가적으로 국내에서 가끔 촬영되는 위장막을 씌운 테스트 차량에서는 순정 17인치 휠 디자인도 변경된 점이 보이는데 기존 휠도 충분히 예쁘지만 조금 더 신경쓴 흔적이 많이 보일정도로 순정치고는 이쁜 디자인의 휠이 인상적이었다.
간혹 북미형 크루즈에서 적용되는 18인치 RS휠로 보이기도 하지만 휑한 휠하우스를 보아서는 18인치같지는 않고
기존 RS 18인치 휠 디자인을 롤모델로 삼은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휠이 적용될 듯 하다.
북미크루즈의 18인치 휠의 위엄은 최고다...ㅠㅠ
테일램프의 디자인에는 변동이 없었고, 현대기아가 경차인 모닝에도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아우디의 상징이기도 한 LED라인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디자인 부분에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
곧 출시된 K3 도 아반떼MD 처럼 풀옵션 모델에서는 HID헤드램프를 적용시킬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2013년형 쉐보레 크루즈도 풀옵션 모델에서는 추가금을 받는 형식을 해서라도 HID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적용시킬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하지만 아직까지 테스트 차량 목격자들이 찍어둔 사진을 보고있자면 여전히 프로젝션은 보이지 않는다 ㅠㅠ.
내장 가죽시트의 재질과 센터페시아의 디자인도 약간의 변동사항이 보이기는 하는데
상단 트립매립을 하던 수납장이 사라진 점을 보아 앞으로 상단트립매립은 더이상 불가능해 보이기도 한다.
어쩌면 기존의 상단트립이 생각보다 열기를 많이 담아두는 지점이라 활용용도가 트립매립 외에는 낮았던 점을
감안한 선택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 드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