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크루즈

라세티프리미어 (쉐보레 크루즈) 엑소스 스포츠가니쉬

Dizitaku 2011. 10. 21. 10:54

 
휀다등이 너무 휑한 것 같다고 느껴져 이래저래 고민하다 구매를 결심하게 된 엑소스의 J300 스포츠가니쉬.
사실 베리타스 스타일의 스포츠가니쉬도 심각하게 고려해보았지만 생각만큼 예쁘지는 않을 듯했고,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보니 한걸음 물러서서 기존 휀다등을 최대한 돋보이도록 할 수 있는 스포츠가니쉬가 더 이끌린듯 하다.

 



J300은 크루즈가 처음 개발이 되던 때의 프로젝트 명이라고 한다.
스포츠 가니쉬로는 가장 처음 시중에 유통된 제품인데 호응도가 좋은데다 내구성이 좋다는 소문이 있어 나 역시도 다른 고민없이 이 제품으로 선뜻 구매를 하게된 듯 하다.
특히 제조사가 엑소스라는 점에서 많은 신뢰를 가지게 된 듯하다. 엑소스의 튜닝제품들은 가격대가 생각보다는 많이 비싸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차체에 딱 맞도록 설계가 되어 제조된다는 점이 장점인 듯하다.
다른 제조사에서 제작한 제품들의 경우에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차에 맞지않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 장착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보이고, 외관변형이 쉽게 일어난다는 평이 많았지만 엑소스의 제품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다는 평이 많은 듯 하다.
조금 더 사용을 해봐야지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겠지만 이미 엑소스의 시거라이터를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기에 큰 걱정은 되지 않는다.




다만 아쉬운 점은 사진상 이미지로 보았을 때는 A, B조각 두 조작으로 이루어진 가니쉬라고 생각했지만 각 부분이 모두 분리가 되어 있는 형태여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
플라스틱으로 된 조각은 두꺼운 재질이지만 각 조각 외부를 감싸주는 카본부분은 따로 분리된 시트지같은 느낌의 얇은 플라스틱 조각이라 막상 실제로 보면 입체감 있어 보인다기 보다는 스티커로 작업한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색상이 퓨터그레이라 그런지 크게 티가 나지 않는 다는 점도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다.
이미 충분히 감안하고 구매하게 된 제품이지만 막상 하고나서보니 정말 티가 안나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


 



그래도 무언가 스포티해지긴 했을려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