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크루즈

시보레 폴딩키

Dizitaku 2010. 12. 29. 13:45



없어서 못구한다는 시보레폴팅키,
정확한 유입경로는 잘 모르겠지만 가끔씩 라프동호회나 개인거래를 통해서 시보레폴딩키를 구할 수가 있다.
이 조그만게 가격이 만만치 않다. 나같은 경우에는 1개에 5만원 배송비는 본인부담이라는 가격으로 구했다. 아주 작고 소소한 부분이기지는 하지만 시보레그릴을 달고나니 하나라도 더 시보레로 바꾸고 싶다는 열망이 강하다. 물론 이제는 GM대우가 스스로 사명을 시보레로 변경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당초 계획에 없었던 마티즈와 라세티 프리미어도 이름을 수출용으로 바꾸기로 결심을 했기에 3월 이후부터는 폴딩키를 구하기가 쉬워질지도 모르겠다.
(설사 그렇게된다고하더라도 비용이 문제이겠지만, 알기로는 폴딩키 가격은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
아무튼 내가 힘들게 구한 이 폴딩키는 분리를 하다가 장렬히 전사해버리고 말아서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게 내 팔자인것을 ㅠㅠ

혹시라도 시보레 폴딩키 다이를 하실 분이 계신다면 본인이 얼마나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인가를 먼저 생각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단순히 손재주가 좋다거나 그런거는 필요없다.
폴딩키 다이의 완성은 98%의 운과 1%의 손재주, 그리고 1%의 근성이 있어야지만 완성할 수 있다는걸 처절하게 깨달은 날이다. 내 피같은 오만원은 어떡하나... 기름 30리터는 채울 수 있는 돈인데... 크흑 ㅠㅠ